|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박연교)은 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50여명의 낙농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집합컨설팅을 개최하고 번식장애로 인한 손실방지를 중심으로 여름철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사양관리기술을 교육했다. 박연교 조합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유량감소와 번식장애 증가가 우려된다”며 “여름철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기술을 향상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 강사로 초청된 김현진 박사(서울대 연구교수)는 “하절기 낙농사양관리에서는 유량관리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번식장애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번식성적이 경제적 손실에 비례되는 만큼 번식효율을 높여주면 성적이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또 “분만후 40~50일 이내에 발정이 오게 하고, 번식장애로 인한 도태를 10% 이내로 줄이는 여름철 사양관리가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산=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