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서북부 지역축협 양돈광역브랜드 돈모닝포크사업단(단장 이광수·파주축협 상무)은 지난 22일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회의실에서 실무자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원형재 농협축산물판매분사 수도권유통센터 장장과 김경수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광수 단장은 “연합사업 조합에서 돈모닝사업단으로 출하를 실시하고 있지만 현재 출하물량이 비계획적이고 일부 조합만 참여하는 등 사업협조가 미약한 실정”이라며 “특히 중앙회가 20억원을 투입해 신설 중인 돈모닝포크 전용 가공시설 공정율이 80%를 보이고 있는 만큼 출하비중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참여조합들이 관심을 갖고 9월부터는 조합별로 의무적으로 월 2백80두씩 출하할 수 있도록 참여농가를 독려하자”고 당부했다. 이 단장은 또 9월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에 돈모닝포크가 참여해 브랜드 홍보 및 판매처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하고 연합사업 참여조합에서도 돈모닝포크 브랜드 홍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원형재 장장은 “브랜드는 맛을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돈모닝포크 사업의 성공을 위해 ‘3통’원칙을 반드시 지키고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인지도 확보에 주력하자”고 말했다. 김경수 팀장은 “돈모닝 광역브랜드사업은 중앙회는 물론 농림부, 경기도가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이라며 “조합들이 돈모닝 참여농가를 독려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천=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