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도 인체와 마찬가지로 80% 이상이 물로 채워져 있으며, 생산되는 축산물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물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주)그린원터시스템(대표 정호상)은 물의 고마움과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최근 물을 이온화시켜 태초의 물로 되돌려, 오염되지 않은 물을 가축에게 공급함으로써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워크린(WACLEAN) 환수시스템’ 개발이 그것이다. 그린원터시스템은 최근 이 워크린환수시스템을 양돈장과 목장, 양계장에서 현장 실험을 모두 마치고 양축농가 대상으로 공급 체계에 들어갔다. 축산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지하수는 건천수가 많으며, 지하수의 오염이 심각한 상황일 뿐만 아니라 암반수 또한 안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워크린 환수시스템’은 축사에서 음수용으로 저장된 물탱크에 부착하게 될 경우 탱크내부의 물을 계속 회전시켜, 정수기에서 1차로 사철 세파레이터에서 물속에 녹아있는 중금속을 제거한다. 이 과정에서 산화철과 각종 이물질이 분리되며, 2차로 정수기 본체에 설치된 고도 여과장치에서 물속의 부유물을 여과하고 미량 광물질을 통과시켜 유용한 음용수로 만든다. 이어 3차로 물 분자의 성격이 바뀌는 환성수기를 통과하면 오염원이 없는 태초의 물인 환성수가 된다. ‘워크린 환수시스템’은 자력에 의한 자화수와 이온수로 육각형에 가까운 물을 만든다. 이 육각형의 물은 체내에 흡수가 잘 되며 이때 뻣뻣한 센물이 부드러운 연수로 변화돼 유용한 물로 변화시켜 준다. 다시 말 해 체내 흡수가 잘되도록 물 분자를 미세하게 쪼개 클러스터화 시켜준다는 것. 여기서 생성되는 육각형의 물은 상온에서 오랜 시간 보관하거나 끓여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물이라는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축산 현장에서 물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가적 입장에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오랫동안 가축을 사육한 지역은 지표면의 오염으로 인한 우려가 크다며, 이 같은 지역의 경우 지하수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 적절한 대책을 찾는 것이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이익을 내는 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국제적인 무한 경쟁시대에서 우리 축산물이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환경 친화적인 사육여건을 조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한 음용수의 중요성을 열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설명이다. ‘워크린 환수시스템’은 강력한 자기장을 띤 클러스터 생성으로 물 분자를 세분하게 쪼개 물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부드럽게 하면서 물의 성질을 약알칼리성으로 변환시켜 물맛을 향상시킨다. 장시간 급수시 가축의 몸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이끌어내 체내 불순물과 노폐물을 빨리 배출함으로써 가축 건강과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과 소화율 향상으로 분뇨 냄새도 대폭 감소시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환성수는 항산화력으로 침투력이 강하며 물속의 산소 농도가 기존 물보다 1.5배가 많아 흡수 전도율이 빠르며 세균과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간 활성화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가축의 비육, 산란, 번식 및 질병 피해감소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분뇨 악취감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도나 빛에 대한 적응 범위가 넓어 물의 부패를 지연시킴으로 목장에서 급수통의 이끼를 억제해 이끼가 잘 끼지 않으며 물맛이 좋아 물의 급수량이 늘어 우유의 생산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기존 제품과 달리 1대의 제품으로 정수기능과 중금속제거가 가능하며, 필터의 수명이 길어 필터 교환을 2년에 한 번만 해주면 된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