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종오 조합장은 “낙농선진국들의 원유 생산비가 우리나라의 30%에 불과한 상황에서 한미FTA 협상에 따라 무관세로 전환될 경우 수입이 자유로워지면 낙농조합원들이 목장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우려된다”며 “축협을 중심으로 안전성 등 수입축산물과의 차별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개방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서울축협 사료사업본부 이상수 차장은 육성우 급여프로그램, 슈퍼초기-마스타사료, 파워택-골드, 초기, 중기, 마스터-건유우사료 등 서울축협 사료공장에 생산되는 낙농사료를 소개했다. 이어 강사로 초청된 서울우유 파주진료소의 김영찬 원장은 분만전 질병관리에 대해 번식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