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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축 운송 전용차 지원 시범추진

농림부, 축산물 품질저하 방지위해 5톤 특장 차량 20%보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30 10: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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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축산물의 품질저하 방지를 위해 생축운송 전용차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농림부는 농가에서 고품질로 사육된 돼지가 운송과정의 부실로 물퇘지 출현빈도 상승과 품질저하 문제 발생 등이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생축운송 전용차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농림부는 밀폐형 생축운송 전용차를 이용할 경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PSE육 출현과 운반중 폐사를 줄이고 도로에 분뇨오염과 혐오감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돼지 40두 수송이 가능한 5톤 특장차량비를 보조 20%, 융자 40%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생산과정 못지않게 유통과정도 중요하다”며 “특장 차량 지원에 정부가 전폭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혀 수입축산물과의 품질경쟁력에서 한 발 앞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