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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사료 생산 지원액 대폭확대

장비구입시 자부담비 20% 시에서 지원키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30 1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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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조사료 수거를 앞둔 가운데 파주시가 조사료 수거와 확대생산을 위해 보조 지원액을 대폭 확대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청 유중근계장은 지난달 28일 서울우유 파주축산계(계장 이건섭·마장목장) 사무실에서 낙농지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현재 조사료생산을 위한 장비구입은 농림부 80% 외에 자부담 하도록 되어있는 20%는 앞으로 단지는 물론 개인농가에게도 시에서 지원하는 만큼 적극 이용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유중근계장은 “생 볏짚 수거단지의 경우 구입가격의 50%를 시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만 트랙터 구입비는 제외하고 랩핑기·벨라 등 조사료수거에 따른 기계는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계장은 또 “랩은 80%까지 보조를 하는데 젖소사육두수에 따라 성우를 기준하여 4두당 1롤씩 차등 지원하는 만큼 적극 신청해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추진한 사업실적과 수입지출결산안을 의결하고, 오는 10월 18일·19일 양일동안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열리는 ‘2006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 출품할 젖소와 참여인원을 중점 논의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