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조합장 이두원)은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하눌소브랜드를 조기에 육성하고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고급육생산 기반을 구축을 위해 오는 11월 중순경 ‘하눌소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한다. 조합은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고급육 참여 열기를 확산하고 여기서 나온 결과를 고급육사양관리에 적용한다는 방침아래 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두원 조합장과 이문연 박사를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 참여농가의 선정을 마쳤다. 조합은 지난달 23일 홍성축산회관에서 참여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하눌소 고급육 품평회 및 총회’를 개최, 품평회 참가축 체측결과 및 육성기 사양관리 보고에 이어 원활한 품평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과정에 따른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품평회는 조합사료품질과 사양관리기술을 평가한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조합발전방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행사인 만큼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본 행사를 통해 혈통등록된 거세우에 대한 발육 및 도체성적 수집에 따른 개량자료로 활용하고 조합원의 고급육생산 지침과 한우브랜드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 중순경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실시되는 품평회에는 혈통등록된 거세우를 대상으로 농가당 2두까지 출품할 수 있다. ■홍성=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