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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과제 극복…육계인 단합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30 13: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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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 여주·이천·가평·양평 4개시군 육계지부는 지난 28일 여주군 소재 한국노총연수원에서 제5회 경기동부지역 4개시군 육계지부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여주육계지부(지부장 이홍규·사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단합대회에는 이규택 국회의원(한나라당)을 비롯해 최준구 양계협회장, 윤상익 여주축협장, 여주군 백대현 부군수 등 2백여명의 육계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단합대회를 주관한 여주지부 이홍규 지부장은 “지난여름 무더위로 육계농가들이 많은 고생이 있었지만 양계분야가 정책적으로 소외되고 있어 고생한 만큼 보람을 찾지 못했다”며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한목소리로 결집해 양계업계가 당면한 한미FTA 등 스스로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 이규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온 국민이 한미FTA에 따른 우려를 표명하고 있지만 준비가 부족한 면이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육계인들의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것은 육계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합대회에서는 각 지부별 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으며 이에 앞선 개회식에서는 협동교육연구소 최대희 소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