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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 축종별 기술교육 마무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30 14: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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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이 조합원의 사양기술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06년 축종별 기술교육을 지난달 28일 낙농교육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한우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젖소개량부 김흥률박사를 강사로 초빙, 인공수정 및 임신감정에 대한 이론교육에서 실습까지 마친 평택축협 대가축 사육조합원을 대상으로 25일에는 한우교육, 28일은 낙농교육을 통해 축종별 교육을 마쳤다.
이환수조합장은 “최근 축산업계는 한미FTA협상을 비롯한 농지법 개정, 도축세 폐지, 가축분뇨 자원화, 식품 안전처 신설문제, 축사 기반시설부담금문제 등 많은 현안으로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속담처럼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어려움을 극복코자 노력한다면 분명 살아날 길을 찾을 수 있다”며 바로 평택축협이 이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조합장은 또 “축종별 기술교육은 말 그대로 양축을 하는데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대부분의 양축농가들이 자기만의 사양관리가 최고라 생각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한 단계 뛰어난 사양기술을 습득, 농장경영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