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선축협의 경영실적이 지속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 연말에도 완전자립경영에 한발 더 다가서는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농협중앙회의 상반기 가결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일선축협은 올해 전년보다 3%정도 늘어난 경제사업량이 예상되며 상호금융예수금과 대출금도 10%이상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적자조합 수도 2개 조합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중앙회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일선축협의 올 연말 예상되는 경영성적을 소개한다. ■사업실적 ▲경제사업=판매사업은 2조7천4백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백23억원이 감소해 △0.4% 역조가 전망되는 한편 구매사업은 1조2천1백56억원으로 전년 대비 99억원(0.8%)이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가공사업은 2조4백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5백77억원(8.4%)이 늘어날 것으로, 마트사업은 6천7백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백51억원(3.9%) 증가가 예상된다. ▲신용사업=상호금융예수금평잔은 19조26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2천6백78억원이 증가해 13.6%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입출식예금은 전년 대비 4천3백억원이 증가한 4조3천9백16억원으로 총 예수금중 구성비는 23.8%를 점유할 것으로 보인다. 상호금융대출금평잔은 14조1천8백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천9백15억원이 증가해 10.9%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예대비율은 74.07%로 전년 대비 2.36%p 감소, 예대마진율은 3.61%로 전년 대비 0.36% 감소가 예상되며, 공제료는 4천2백34억원으로 전년 대비 9백56억원이 증가해 29.2%의 성장이 전망된다. ■경영실적 일선축협의 올해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1천3백80억원 증가한 1조2천4백52억원으로 12.5% 성장이 예상되며 판매관리비는 전년 대비 1천1백13억원 증가한 1조1백35억원으로 12.3% 성장이 전망된다. 영업손익은 전년 대비 2백67억원 증가한 2천3백17억원으로 13.0% 성장이, 교육지원비는 전년 대비 1백51억원 증가한 1천91억원으로 16.1%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경상손익은 전년대비 23억원 증가한 1천5백47억원으로 1.5% 성장으로, 매출총이익 대비 지도관리비 비율은 90.2%로 전년대비 0.2%P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기순손익은 전년 대비 5억원 증가한 1천3백19억원(0.4% 성장)의 흑자결산이 예상된다. 지역축협은 전년 대비 75억원이 감소한 9백77억원으로 수익이 7.1% 감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품목축협은 전년 대비 81억원이 증가한 3백42억원으로 3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적자예상 조합은 2개로 전년 대비 2개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적자금액도 14억원으로 전년 대비 28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별 손익규모는 1억원 이하 흑자조합은 없으며, 전체 조합의 26.5%인 39개 조합이 10억원 이상 흑자가 예상된다. 6월말 기준 연체채권비율은 5.76%로 전국평균 5.28%보다 0.48%p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부실채권비율은 0.99%로 전국평균 0.99%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무수익채권비율은 6월말 기준으로 3.56%로 나타나 전국평균 2.79% 보다 0.77%p 높다. 신용대손충당금은 4천6백21억원으로 전년 대비 53억원(2.6%p)이 증가한 167.6% 적립이 예상되며, 일반대손충당금은 전년 대비 79억원(45.2%p)이 증가한 1천92억원으로 203.7% 적립이 예상되고 있다. 신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