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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통일적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혁신 워크샵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30 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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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 성장동력 자연순환형 농업단지 조성을 위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혁신 워크샵’이 지난달 24·25일 양일간 순천 로얄관광호텔에서 열렸다.
농림부가 주최하고 순천시가 주관한 이번 워크샵에서 첫째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허승욱 교수(단국대)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운영 및 발전방향’을 발표하면서 “사업 추진지역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하며 성과관리 체계의 정비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광역단지 시범사업지역의 유기적·통일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교수는 또 광역친환경농업단지사업의 제기 가능한 문제점으로 사업 정책추진의 단기성 및 단절성, 평가 및 성과 관리체계의 미흡, 생산자조직 체질강화의 한계, 단지간 연계성 부족,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의 한계를 들었다.
이어 최홍림 교수(서울대)의 경축자원화센터 설계방향 및 기술현황 설명과 일본의 경축자원화센터 실태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전북 완주군, 전남 순천시, 경북 울진군의 단지별 사업추진실적 및 계획 발표와 광역단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워크샵 둘째날에는 김창한 조합장(청원 오창농협)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사례특강에 이어 순천 별량농협 친환경농자재시설을 시찰했다.

■순천=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