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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싸움소 승부 펼친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8.30 14: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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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고장 정읍에서 싸움소들의 승부가 펼쳐진다.
정읍투우협회는 최근 전국 민속투우대회가 오는 7일부터 4일간 정읍시 신태인읍체육관 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싸움소 1백50여마리가 자웅을 겨뤄 우승 소를 가린다. 특히, 하루 한차례 최고 기량의 싸움소 라이벌전을 벌여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열리는 투우 캐릭터 쇼, 축산기자재 전시회, 지역 유기농축산물 및 특산품 판매, 소싸움 입상작 사진전으로 관광객들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한편, 정읍 민속투우대회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2003년 정부가 인정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고 있다.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