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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개협, ‘종축생산농가 기술교육’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04 09: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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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축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우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이 오는 8일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 주최로 개최되는 ‘2006년도 한우종축생산농가 기술교육’은 한우전문번식농가를 비롯 각도 한우개량담당자와 개량동우회·핵군육종연구회 회원 등 관련인 3백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종축생산농가로 육성하는 동시, 번식농가들이 자발적으로 개량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한우 암소와 수소를 동시에 개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한우능력에 따른 거래제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취지가 있다고 한다.
또한 다량의 우수 암소를 확보하고, 발굴해 개량사업을 한층 가속화한다는 것이 이 교육을 추진하는 궁극적인 목적이다.
이에 따라 교육 내용과 강사도 현장에 바로 접목토록 현장감이 있는 전문가들로 짜여 있다. 한우번식관리목표와 농장현장 비교를 통한 개선점은 축산기술연구소 백광수 박사가, 집단육종학을 이용한 한우개량기법은 축산기술연구소 서강석 박사가 각각 특강을 한다.
또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김윤식 부장이 번식우군 개량을 위한 계획교배 방법에 대해, 오성그린농장 김상준대표가 한우인의 자세에 대해 특강을 해 관련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이재윤 팀장은 “이번 교육의 기본방침은 우량종축을 용이하게 선발하고 농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최신 정보와 기술을 전달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