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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타인 품평회 부대행사 ‘낙농기자재전’

80여 업체 1백10여개 부스 세운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04 0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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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한국홀스타인품평회’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낙농기자재전시회에는 80여업체에서 1백10여 부스를 전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지난달 3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낙농기구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전시업체 설명회’<사진>를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병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낙농가는 물론 전시를 하는 업체 관계자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많은 사람이 참여토록 독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품평회 주관을 맡은 한국낙농경영인회 황병익회장은“지난 198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15회째를 맞고 있지만, 아직도 행사 장소와 시설 및 행사진행이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부진하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주인의식을 가지고 행사를 알차게 치루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품평회는 내달 18일·19일 양일 동안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되는데 이날 현재 신청한 전시업체는 46개업체이며 부스는 9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품평회 개최일이 달포가 남아있는 점을 비춰볼 때 전시업체와 부스는 각각 60여업체·1백10여 부스에 달하여 전년 80개 부스에 비해 3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품평회는 농림부·농협중앙회·한국낙농육우협회·낙농진흥회·서울우유·축산신문·종축개량검정중앙회 등 7개 기관·단체에서 후원한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