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은 멘토링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달 3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LG경제연구소 최병권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인재육성을 위한 멘토링제도 운영의 실제’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최병권 책임연구원은 이날 특강에서 “멘토링은 현재 2백40개 글로벌 기업 중 인재육성을 잘하는 회사 82%가 멘토링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라며 “멘토링제도는 인재 개발의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며 멘토링 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최 연구원은 멘토링제도를 도입하게 되면 “멘토는 리더로서의 역량이 강화되고 인간적인 유대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멘티는 빠르게 조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고 자신감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인적관계형성을 강화하고 직원들간에 원활한 교류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경연은 이번에 선발한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를 정해 신입직원들이 더욱 빠르게 연구원 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 제도를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멘토링’이란? 현장 훈련을 통한 인재 육성 활동으로 회사나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1:1로 전담해 구성원(멘티:Mentee)을 지도, 코치, 조언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 성장시키는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