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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멘토링으로 인재 선발·육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04 1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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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략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선발, 육성하기 위해 멘토링제도를 도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경연은 멘토링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달 3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LG경제연구소 최병권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인재육성을 위한 멘토링제도 운영의 실제’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최병권 책임연구원은 이날 특강에서 “멘토링은 현재 2백40개 글로벌 기업 중 인재육성을 잘하는 회사 82%가 멘토링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라며 “멘토링제도는 인재 개발의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며 멘토링 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최 연구원은 멘토링제도를 도입하게 되면 “멘토는 리더로서의 역량이 강화되고 인간적인 유대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멘티는 빠르게 조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고 자신감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인적관계형성을 강화하고 직원들간에 원활한 교류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경연은 이번에 선발한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를 정해 신입직원들이 더욱 빠르게 연구원 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 제도를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멘토링’이란? 현장 훈련을 통한 인재 육성 활동으로 회사나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1:1로 전담해 구성원(멘티:Mentee)을 지도, 코치, 조언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 성장시키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