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사료원료 시장에서 원가를 절감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효소제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CTC바이오는 지난달 29일 호텔롯데월드에서 ‘엔자임 적용 Technology와 Cost effective use’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계적 효소제 생산업체인 DANISCO 관계자는 사료용 효소는 단순 첨가제가 아닌 첨단 기술에 의해 생산되고 있으며 영양소의 이용성 증대를 통해 사료원가를 절감시켜준다고 설명했다. 또, 사료의 안전성을 증대시켜 가축이 일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주고 환경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료 평가를 위한 ‘파이체크’ 프로그램이 소개 됐으며, 파이자임(phytase)과 xylanase를 함께 사용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고 발표됐다. 이 제품들은 이미 전 세계 1백여 개국에서 사용 중으로, 특히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이런 시장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사료를 생산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제품이다. 한편, 이미 CTC바이오는 98년에 Danisco와 효소제 사업을 시작하며, 아비자임, 포자임, 파이자임 등의 효소제를 국내에 소개했고 널리 이용되고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