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축산경제가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과 R&D 분야의 공동연구를 진행시켜 나가기로 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단장 국양)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지난 5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산학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서울대학교 이전재 농업생명과학대학장과 이용환 BK21농생명공학사업단장, 최윤재 교수 등이, 농협중앙회 남성우 상무, 이종윤 축기실장, 원유석 농협사료 전무, 양두진 축기실 전략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전재 학장은 “산학협약을 계기로 양자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으며 남성우 상무는 “농협은 사업적 측면에서 농업·농촌을 발전시킬 의무가 있으며 서울대는 학문과 연구를 통해 산업발전을 이뤄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 뿌린 작은 씨앗이 잘 자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농협과 서울대는 이날 협약에 따라 임직원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0월달에 40~50명의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하는 최고 경영자 워크샵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사료분야의 미생물 제제를 이용한 항생제 대체물 개발 등 R&D 분야의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