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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로 개방대비한다

경남지역본부, 한우산업발전 세미나서 강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06 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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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은 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미FTA와 수입 쇠고기 시장개방에 대비한 ‘한우산업 발전 세미나’<사진>를 한우농가, 축협 담당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초음파 육질진단, 유전육종, 사양관리 및 질병 등 한우산업의 주요분야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쟁력 확보 및 생산비 절감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날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소의 정재경 박사는 한우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고 역설하고 브랜드를 통한 고급육 생산 방안과 초음파육질진단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이경희 차장대우는 최근 급속도로 발전한 IT기술을 활용한 한우생산비 절감방안을 소개하고 꾸준한 전산기록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축산산업이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면 앞으로 전망이 어둡지 만은 않다”며 “오늘 세미나가 관내 축산농가에게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