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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우수 유통센터 인센티브”

농림부 이상철팀장, 액비유통 활성화 토론서 밝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06 13: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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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실적이 우수한 액비유통센터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상철 농림부 자연순환농업팀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동안 충남 대전 유성유스호텔에서 개최된 액비유통 활성화 토론회<사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상철 팀장은 전국의 액비유통센터 운영주체, 시도 관계자, 양돈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종합토론회를 통해 “살포실적이 적은 부실유통센터가 많이 존재한다” 고 전제, “하지만 정부 정책은 패널티가 아닌 인센티브에 중심으로 두게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팀장은 또 현행 액비살포 지자체에 대한 신고제로 인해 인접 시군에 대한 살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전문업체에 의한 사전신고제 또는 재활용신고로 대체가 필요하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4개권역별로 나눠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액비유통센터에 대한 액비저장조는 물론 트렉터 등 센터운영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가축분뇨 액비에 대한 일선 농업기술센터의 의식전환과 경종 축산농가의 관계개선 및 액시발포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의 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