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은 지난 1일 농협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성권 회장은 “태풍으로 제천, 단양, 진천, 음성, 괴산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지만 조합장들은 철저한 예찰활동으로 양축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조합장들은 농지법 개정, 한미 FTA협상 등 축산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면서 충북축협운영협의회가 양축가 조합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2006년도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참가에 대해 점검하고 10월13일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축구장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충북한우경진대회와 다음날 열리는 충북축산인 체육대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또 소 브루셀라 병과 관련해 양축농가들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 및 지도 업무를 적극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충북축협운영협의회는 태풍 피해를 입은 제천단양축협, 음성축협, 진천축협, 괴산증평축협 등 4개 조합에 2백만원씩의 수해의연금을 전달했다. ■청주=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