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는 공석인 축산국장 자리를 놓고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농림부는 공모직위로 지정된 축산국장을 공개모집한다고 지난 6일자로 공고하고,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응시원서를 교부 및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축산국장으로 선정되기까지는 적어도 한 달을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축산국장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은 반드시 공무원이어야 하며,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경력직 공무원 또는 고위공무원단 후보자 교육과정과 역량평가를 통과한 3급 공무원 및 4급 공무원으로서 5년 이상 재직한 자 이거나 고위공무원이 아닌 연구관으로서 10년 이상 재직한 자면 가능하다. 또 고위공무원단 직위에 일반직 국가공무원으로서 재직한 자면 응시할 수 있다. 그러나 축산정책, 축산경영, 축산물위생, 가축방역 분야와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축산정책, 축산경영, 축산물위생, 가축방역 분야와 이와 관련된 학력, 실적, 기타 해당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를 우선으로 축산국장으로 선정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축산국장에 누가 응시할 것인가. 축산국에서 과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고위공무원에는 이상길 식량정책국장, 이양호 홍보관리관, 최형규 재정기획관이 있는데 이중 누가 응모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알려진 바로는 이상길 식량정책국장이 축산국장으로 가장 유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