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우리축산물 미래 희망을 보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11 10:28:07

기사프린트

축산인들과 소비자들이 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한마당 축제가 COEX 태평양홀에서 펼쳐졌다.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공동주관으로 ‘2006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가 1백11개 브랜드 경영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렸다.
‘맛있는 유혹, 행복한 체험’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 참관객은 7·8일 이틀 동안 등록자수 기준으로 3만8천여명으로 집계됐다. 농협 관계자는 개막 첫날 1만5천여명, 둘째날 2만3천여명이 등록하고 참관했다고 밝히고 토요일인 9일 참관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네 번째 열린 브랜드 전시회는 국내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축산농민에게는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의 동기를 부여해 우리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에는 한·미 FTA 등 개방에 대응한 축산물 브랜드사업의 필요성과 흐름을 한 자리에서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는 것이 참가 경영체들의 평가이다.
주관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전시회가 팔도팔미 2006인분 초대형 불고기 시식회, 우리나라 식육판매점변천사 전시, 고기 썰기 명장 선발을 비롯해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브랜드 축산물 할인행사, 부스별 푸짐한 경품행사 등 소비자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 시민들의 발길을 모은 것으로 분석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