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강원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 4일 농협사료 횡성공장에서 회의를 갖고 축산 10대 현안 해결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는 축산을 포기토록 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규제만 강화할 것이 아니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또 정부는 농촌경제에서의 축산업에 대한 비중과 관계없이 규제만 강화, 축산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미 FTA 대책을 비롯한 농지법개정, 식품안전처 신설반대 등 10대 축산 현안 등을 우선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대현 회장은 “10대 축산현안 해결을 위해 축산인이 똘똘 뭉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12·13일 양일간 정선에서 열리는 강원도 한우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횡성=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