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협은 이날 소년소녀가장 고등학생 10명에게 50만원씩 5백만원, 조합원 자녀 고등학생 10명에게 50만원씩 5백만원과 대학생 40명에게 1백만원씩 4천만원등 총 60명의 학생들에게 5천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전상호 조합장은 “앞으로 임직원이 하나 되어 공격적인 사업을 펼쳐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를 위해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 사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조합장은 이어 학생들에게 “광주축협 조합원들은 한미FTA 협상을 비롯한 수입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의 뒷바라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열심히 공부하여 자기 몫을 다하는 것이 바로 부모님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축협은 이날 학생들에게 일일이 광주축협 예금 통장을 만들어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