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축산과 권쌍호(權雙鎬.46.축산6급)씨가 지난 24일 오전 8시 30분께 출근했다가 갑자기 심장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권씨는 이날 오전 사무실에 출근한 후 심장에 심한 통증을 호소해 동료들의 도움으로 창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시간여만에 숨졌으며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판명됐다. 권씨는 지난 84년 2월이후 17년여간 공직생활을 해왔는데 최근 광우병과 구제역방역 등으로 잇단 비상근무와 민원업무에 시달려 온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