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아름다운농장만들기모임(상임대표 이광용)은 지난 12일 포천시 성동리 소재 서울우유 동북부낙농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관련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행사를 갖고, 양돈회원농가인 화현축산(대표 노창수)과 문경화인(대표 이경용)을 방문했다. 이날 이광용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 축산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양적 성장은 했으나 환경개선은 소홀해 소비자들로부터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 축산인은 앞으로 깨끗한 축산,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포천시 황영철부시장은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모임이 관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성된데 대하여 반갑고 좋은 현상으로 이 모임이 앞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또 본지 윤봉중회장은 축사에서 “농업부문 가운데 축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높아지면서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가 요청되는 현시점에서 그 대안은 아름다운농장만들기모임이 전국 곳곳에 결성됐으면 한다”고 당부했고, 상지대학교 대학원 김동균원장도 축사에서 “포천시 아름다운농장만들기 모임과 협력관계를 맺은 만큼 앞으로 산학협동에 보다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모임의 회원은 모두 31명이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