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북해도 유우공진회 22일 개최 ★…일본 제14회 총합 축산공진회 유우부문 행사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북해도 홀스타인공진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경산우 부문 등 모두 14부에 젖소 3백96두가 출품하며, 부대행사로 낙농가자재전시회 및 청소년 낙농교실, 낙농교류회 및 세일행사 등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공진회 젖소 심사는 모두 북해도 홀스타인농협에서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음용유 소비 6년만에 최대 증가 ★…미국 내 음용유 소비량이 저지방유의 매출호조에 힘입어 지난 ’00년 이래 최대 증가를 보인 1천2백38만톤인 것으로 발표됐다. 특히 저지방유의 매출은 전년대비 3.2%가 증가했고, 무지방유는 판매량이 2.7% 늘어났다. 반면에 전지방유는 2%, 가공유는 0.3% 매출이 감소해 전체 매출증가율은 1.4%로 집계됐다. 한편 금년도 미국 내 음용유 시장 중 유기농 우유 판매량은 1.85%를 차지했으며, 이중 전지유가 5만3천톤, 무지방 유기농우유가 17만6천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러시아, 폴란드산 유제품 수입금지 경고 ★…러시아가 최근 폴란드 낙농가들이 수의검역절차를 철저히 준수하지 않으면 유제품의 수입을 전면금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간 3억4천7백만 유로의 농산물을 러시아로 수출하는 폴란드는 이번 경고가 이미 지난해 11월에 시행된 육류와 야채의 수출금지 조치의 재판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폴란드 내 35개 유가공장들은 러시아 정부의 수의규정을 따르고 있지만 그 외 다른 공장들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러시아 정부의 유제품에 대한 철저한 검사요구에 폴란드 정부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지움, 당나귀 젖이 장수에 특효 논란 ★…유럽에서 가장 큰 당나귀 젖 농장을 갖고 있는 벨지움에서 최근 당나귀 젖이 장수에 특효가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최근 에쿠아도르에서 세계 최장수 할머니가 1백16세로 사망하였는데 이들 가족이 장수의 비결로 당나귀 젖을 꼽으면서 가열됐다. 현재 84두의 당나귀를 사육하며 연간 2~3톤의 당나귀 우유를 생산하는 벨지움의 한 농장은 생산된 젖을 주로 화장품 원료로 공급하고 일부 소량을 20ml 포장용기로 동결하여 약처럼 배달, 한정된 수량으로 1일 1병 기준 월 55유로로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낙농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