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농업, 생산과 환경보전의 균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성 조사료과장(축산연구소), 이효원 교수(방송대), 성경일 교수(강원대), 이병현 교수(경상대), 김문철 교수(제주대, 한국초지학회 회장)와 육완방 교수(건국대, 前 한국초지학회장), 임영철 연구관(축산연, 한국초지학회 부회장), 김종덕 교수(천안연암대), 이상태 부장(한일사료) 등이 등이 참석, 주제발표와 9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발표자들은 목초·사료작물 유전자원 이용, 재해내성 목초 신품종 개발, 지속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방목관리, 조사료와 가축생산 시스템, 총체 벼의 생산과 이용, 사일리지 등 저장 조사료와 첨가제, 축산분뇨와 사료작물 생산, 사초 생산성과 작부체계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의 내몽고 지방과 몽골지역에서의 광범위한 사막화 진행을 차단하기 위한 건조에 강하면서 수분요구량이 적은 목초의 개발, 건조지대 초지조성과 관리이용, 자연초지의 이용, 관수 가능성 등에 관심을 갖고 공동연구 추진 필요성이 대두됐고, 초지축산 분야에서 한·중·일 3국이 함께 기여할 수 있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 구상도 거론됐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