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축협조합장들은 지난 20일 거창축협에서 정기협의회(회장 정태규 거제축협장)를 개최하고 생우수입등 축산현안을 협의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호주산 생우가 당장 쇠고기값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국내산 소값의 동반하락을 부채질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생우사육에 따른 문제점등에 관한 대양축가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합장들은 특히 생우수입과 관련, 검역강화는 물론 수입생우 사육농가의 피해가능성등을 면밀히 분석해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계통사료 취급문제도 언급하고 대민간사료 견제기능을 갖고 있는 계통사료가 적정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고수하기 위해서는 컨설팅을 비롯한 대양축가서비스가 확대되어야 한다며 사료공장의 판촉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