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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껍질 이용한 타우린 계란 출하

에덴농장, 난황 선명하고 뒷맛 개운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13 11: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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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별 특산물 가공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이용한 축산물 생산으로 무한 경쟁시대에 브랜드의 이름으로 소비자에게 선택되길 바라는 노력이 다양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도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영덕의 특산물하면 떠오르는 대게는 예로부터 미식가와 특별한 먹을거리를 찾는 이에게 미각을 충족시키고 있다.
영덕군 강구면 화전리 35번지에서 20년간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에덴농장(대표 이용우)은 버려지는 게 껍질을 이용한 계란 생산 방법에 의한 특허를 받고 현재 타우린산이 다량 함유한 대게 타우린 무항생제 계란을 출하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용우 사장은 “타우린 계란은 난황이 선명하고 단맛이 음미되며 뒷맛이 개운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생산되는 물량은 농협 하나로 매장(양재동, 창동, 성남)에서 소진되고 있어 일반 매장에 공급하지 못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한다.
농장의 규모는 제1농장에서 3만5천수 사육하다가 최근 제2농장으로 솔밭이 울창한 숲속에 6만수 규모의 축사를 짓고 현재 4만수만 입식하고 있으며 조만간 2만수도 입식하여 타우린산 무항생제 계란을 생산할 계획이다.
제2농장은 공원화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할 계획으로 입구에 자그마한 연못도 만들고 조경을 하여 친환경 계란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에덴농장은 특이한 점은 모든 제품을 국산화제품만 사용하여 축사를 짓고 케이지와 환기시설, 계란선별기, 축분 발효장을 하였다는 점이다.
국내 생산되는 기자재중 최고의 품질을 선택하였다는 이 사장은 국산기자재의 우수성은 국내 기후 여건상 가장 적응력이 좋아 생산성에서 차이가 난다고 설명하고 친환경 축사의 발돋움하기위해서는 축사와 외부의 청결이 중요하며 모든 사항은 철저한 예방부터 시작하여야 함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백신과 예방, 청결한 환경과 밀사를 피하면서 질병을 극복할 수 있고 고품질의 생산물을 생산하면 소비자들이 외면하지 않는다는 정직으로 사육한다고 말하고 있다.
에덴농장에서 발생되는 계분은 강남시스템(대표 김태환)에서 제작되는 수분 조절재 절약형 발효기로 계사에서 일부 건조되어 나오는 계분을 일부 수분 조절재 없이 교반하여 발효계분을 인근 농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강남시스템 김태환 사장은 에덴농장에 공급한 기종은 에스켈레이터식으로 교반기에 자동 오일주입장치와 드럼샤프트와 베어링 결착구조 장착으로 고장 부분을 해소한 제품으로 10년 이상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교반기에서 중요한 바닥은 공기 공급관용 산기관을 사용하여 막힘이 없어 고른 공기 공급이 특징으로 모든 주요부분은 특허로 모방을 불허한다고 밝히고 있다.
에덴농장의 제품을 공급계기가 이용우 사장이 국산제품을 선별하여 100% 국산화 자재로 산란계장을 짓기 위해 제품 검토코자 축산박람회 전시장에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인연을 맺기 시작하여 설치하게 되었으며 거리 특성상 고장이 없도록 제작하여 아직 한번도 A/S가 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