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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종축 유전능력 평가 가능해진다

종개협, 돼지유전능력평가프로그램 개발 착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13 1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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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종축의 유전능력에 대한 보다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 종축개량부(부장 장현기)는 최근 해외육종전문가인 송훈박사와 함께 새로운 돼지유전능력평가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종개협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지난 ’95년에 개발된 것인 만큼 종축의 데이터베이스(DB)시스템이 변경되고 막대한 분량의 혈통검정자료 쏟아져 나오고 있는 최근의 추세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돼 왔다는 것이다.
종개협은 이에 따라 오는 12월15일 완성을 목표로 유전능력평가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는 한편 이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자체능력으로 수정 보완이 가능하도록 직원교육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개협 김정일 팀장은 “유전능력평가는 확률에 의한 것인 만큼 100% 적중은 힘들지만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발 적용될 경우 그 오차를 대폭 줄일 수 있다”며 “그만큼 종축개량의 성과를 끌어올릴 수 도 있을 뿐 만 아니라 직원교육을 통한 인재육성 효과도 기대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