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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직결체제 연내 완료돼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18 09: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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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관련조합장들은 조합총량 쿼터제를 주요골자로 협동조합 중심의 전국단위 직결체계 전환이 연말까지 완료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장종수, 천안공주낙협장)는 지난 15일 전북 지리산낙협에서 회의를 갖고 집유체계 개편을 포함한 낙농현안을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집유체계 개편시 생산자를 보호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역할강화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지법 개정, 한·미FTA 대책, 수입 및 국내 조사료 수급관련 문제와 젖소개량사업, 육우산업육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농림부 송광현 사무관은 개방화에 대비한 정부의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안)을 설명하고 현안에 대핸 조합장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송 사무관은 젖소개량 추진으로 생산성 및 품질향상, 낙농 규모화 및 조사료기반 확충으로 경쟁력 확보, 수급관리체계 개편으로 근본적인 원유 수급안정도모, 우유및 유제품 소비촉진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송 사무관은 2017년까지 전업농가 기준으로 5천3백30농가를 육성(사육비율 96%)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 신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