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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양관리·브루셀라 방역 교육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18 09: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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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축협(조합장 윤상익)은 지난 15일 여주읍 동광웨딩홀에서 한우사육농가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 및 브루셀라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윤상익조합장은 “우리 한우산업은 한미 FTA협상과 더불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앞두고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특히 브루셀라병은 더욱 우리 축산농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브루셀라를 차단하는 것이 바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윤조합장은 “미산 쇠고기 수입을 앞두고 브루셀라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얻지 못하면 우리 한우산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철저한 차단방역과 농장소독을 생활화해 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중앙회 축산사료연구소 정준박사의 ‘송아지 및 번식우 사양관리’와 경기도청 축산과 임병규 사무관의 ‘소 브루셀라병 방역 강화 대책’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여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