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근신 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사무국장 ☞긍지·자부심 높여준 뜻깊은 행사 한우인의 날은 한우농가들에게 있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뜻 깊은 행사다. 먼 길을 마다않고 전국 각지에서 새벽길을 달려 한우인의 날 행사가 열리는 곳에 함께한 6천여명의 한우인들의 가슴에는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프라이드가 가득할 것이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외부에 우리 한우농가들이 이런 결집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축산의 발목을 잡고 있는 큰 현안들에 대해 한우농가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농가의 목소리 더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하루 만큼은 나 자신이 한우를 키우고 한우협회의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 하태문 한우협회 경남김해시지부장 ☞개막식 자리 일찍 뜨는 모습 아쉬워 한우인의 날 행사가 많은 내빈이 참가한 가운데 한우 산업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또 현안 해결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한우인의 날 행사에 꾸준히 참석했는데 해마다 달라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그러나 한우인들이 개막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일찍 자리를 비우는 모습이 보기에 좋지 않다. 한우인들이 이런 점에서 좀더 성숙됐으면 한다. 한우인의 날은 한우인의 생일과도 같은 날이다. 이런 좋은 날에 전국의 한우인들이 모여 한우 산업 정보를 교환하고 대화를 나누는, 한우인이 하나되는 자리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각지역 지자체들이 나름대로 협조해준데 대해 감사하고 싶다. ■ 양봉직 이천시청 축산유통계장 ☞중요한 행사, 철저한 준비에 구슬땀 한우협회와 시청이 역할 분담을 통해 교통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교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안내 지도를 만들어 나누어주고 주차요원을 충분히 배치했다. 행사장을 알리는 프랭카드를 주요위치에 설치했으며 경찰과 소방서, 모범운전자 등의 협조를 받아 교통정리 등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여러 생산자단체와 내외 귀빈을 초청함으로써 한우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한우 시식회와 판매를 통해 한우를 홍보하는 장이 됐다는 점이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행사에 되도록 많은 업체들을 참여하도록 설득하고 홍보하는 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