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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10대현안 해결 앞장” 다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18 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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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부산·울산 축협조합장 협의회(회장 노영태 하동축협장)는 지난 12일 부산우유 칠서공장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당면 현안문제 및 축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최근 우리 축산업이 한미 FTA는 물론 미산쇠고기 수입재개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어 총제적인 위기를 맞고 있는데 동감하고 축산업의 절체절명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개탄하며 희망 있는 미래 축산업을 위해 △한미FTA 대책 △농지법 개정추진 △음식점 식육원산지 표시제 확대실시 △식품 안전처 신설반대 △축산물 수입관세 목적세화 △경마 레저세 인하 △수입축산물에 대한 유통부담금 부과 △가축방역 특별대책 △가축분뇨 처리 및 자원화 이용대책 △친환경 축산 직불제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축산분야 10대 현안 해결을 위해 축협 조합장들이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노영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 쇠고기의 수입재개가 눈앞으로 다가왔고 한미 FTA협상 여부로 축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전 축산인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위기속에서 재도약 할 수 있는 축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부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