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자연순환농업을 통한 상생의 축산기반 조성 ▲자연순환농업 체계구축=중앙회에 자연순환팀을 신설한데 이어 앞으로 10년간 50개 지역축협 및 농협간 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액비 생산모델 농장을 조합당 2개씩 1백개소를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에는 퇴·액비 유통센터 운영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 확대를 건의하고 액비살포비 등을 ha당 30만원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퇴·액비로 생산한 작물 구입 및 판매자금을 조합당 5천만원씩 연간 25억원을 지원해줄 것도 건의하고 퇴·액비 성분분석비 및 토양분석기 지원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지원 확대=농축협 68개소의 공동자원화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신규 공동자원화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부에는 노후 자원화시설 정비를 위한 농가지원 한도를 개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공동 15억원에서 타당성이 있을 경우 한도를 두지 않는 등 확대를 건의할 계획이다. 또 농축협 공동시설 현대화보수에 68개소 각 5억원씩 3백40억원, 악취방지시설 각 10억원씩 6백80억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공동시설 신설 및 운영에도 3천5백억원 지원을 건의한다.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양축농가 지원=농축협에 퇴비 적체공간을 확보후 계통수매사업을 추진한다. 조합 신규사업으로 액비 운반 살포사업을 추진하고 중앙회에서 우수환경개선제를 선정해 축협을 통해 농가에 지원한다. 정부에는 퇴비 연중 수매자금을 연간 1천3백96억원을 요청하고 액비운반 및 살포비에 연간 1천3백28억원의 보조를 건의할 계획이다. ▲유기축산 기반 조성=유기축산 인증취득을 위한 농가지원과 유기배합사료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유기축산컨설팅을 통해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유기축산물 전용 판매코너 확대를 추진한다. 정부에는 일반축산에서 유기축산으로 전환시 전환자금 지원을 건의하고 유기축산농가에 대한 축산직불금 인센티브 지급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깨끗한 농(목)장 가꾸기 운동=2007년과 2008년에 각 도별 2개소씩 시범모델을 육성하고 해당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농장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깨끗한 농장 조경 표준설계도를 개발, 보급하고 도별 우수농장을 선정, 시상한다. 정부에 깨끗한 농장 가꾸기 사업예산을 12억1천7백만원 보조해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6. 민간자율 방역활동 강화 ▲농협 상시 가축방역시스템 구축=악성가축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58억원으로 소독약품을 지원하고 농가자율방역을 위한 책임의식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조합에 이동동물병원 순회진료차량을 지원한다. 정부에는 전국 일제소독의 날 조합 방역운영비 5억8천1백만원 지원을 건의한다. ▲1조합 1동물병원 개설 운영=현재 68개소의 조합 동물병원을 2010년까지 1백개소로 개설을 확대하고 정부에는 동물병원 운영 조합의 수의사 인건비 등 운영비 6백억원 융자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7. 축산 조사·연구사업 내실화 ▲실용적인 축산기술 보급 및 축산현안 조사기능 강화=수혜자 위주로 현장에 적용가능한 실용적인 연구과제 발굴 시스템을 마련하고 친환경축산 및 가축분뇨 처리 등 현장 애로과제 연구를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신성장사업 발굴 등 첨단연구 추진으로 축산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초음파 육질진단 정보센터 운영도 확대한다. 산학협력을 통해 R&D 기능도 강화한다. 사료 R&D센터를 설치해 계통사료 연구개발 기능을 통합하고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 가격 및 유통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안성목장의 친환경목장 전환 및 사업다각화 추진=안성목장을 친환경축산을 선도하는 목장으로 전환시켜 정체성을 확보하고 그 동안의 유기축산 시범사업 기반으로 조합 유기축산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배합사료 신제품 개발을 위한 사양 실증실험 목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유기배합사료를 생산, 판매하면서 일반 유기배합사료 가격을 견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목장 초지 등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기 위한 신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분석기능 강화=DNA분석실을 운영하고, 근적외선 분석법(NIR) 개발로 계통사료 품질향상도 추진한다. 가축병리병성 검사도 추진하고 다양한 분석법을 개발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