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착유실 소음이 체세포수 증가” ★…착유실의 진동음이나 각종 소음이 젖소의 체세포 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스위스 낙농목장 조사결과 밝혀졌다. 헤링본이나 자동 텐덤, 회전형 착유기, 2열 착유기 등 여러 종류의 착유기를 설치한 스위스 50여 목장조사결과 착유실의 각종 소음이 체세포수를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착유 중 음악을 틀어주는 것은 체세포수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착유기 중에는 특히 자동 텐덤과 2열 착유기가 다른 착유기에 비해 체세포수가 낮았는데, 전문가들은 진동음의 감소가 젖소의 스트레스를 낮춰 유방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캐나다, 가슴 가로막이가 젖소 휴식 장애 ★…후리스톨 우사에서 분뇨의 배출을 분뇨통로에 하게 하기 위해 설치하는 젖소 가슴 가로막이 가 젖소가 편안하게 누워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줄인다고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 연구진이 발표하였다. 우사내 가로막이가 설치된 우상과 설치되지 않은 우상을 젖소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게 하여 조사한 이번 연구에서 젖소들은 가로막이가 설치되지 않은 우상에서 68% 더 누워 휴식을 취하였으며, 1일 기준 1.2시간을 더 체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가로막이가 설치되지 않은 우사에서는 우상의 앞쪽에서 더 오랜시간 누워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美, 대규모 목장 냄새 배출억지법 시행 ★…미국 캘리포니아주 센조아퀸 지역내 1천두이상을 사육하는 낙농목장들에게 냄새 배출억지법이 지난 6월 통과되어 본격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규정에 따르면 대규모 낙농들은 냄새 배출억제를 위해 19개의 각종 지침을 준수해야 하는데, 예를 들면 옥외에 저장되는 분뇨는 년중 4회 이상 반출하여야 하고, 60일의 휴지기간이 필요하며, 특히 10월부터 5월까지 야외 보관시에는 기상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잘 덮어주어야 하는 것 등을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지역내에는 430여개 낙농목장이 1천두이상을 사육하고 있는데, 규제위원회는 이 규정 시행으로 목장의 휘발성 유기물질의 배출량을 년간 28%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낙농팀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