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물자원과학회(회장 백인기·중앙대 교수)가 창립50주년을 맞이했다. 동물자원과학회는 이에따라 제12회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The 12th AAAP Animal Science Congress/AAAP) 기간중인 지난 21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창립 50주년 및 학회 50년사 발간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인식 농촌진흥청장과 정영채 대한수의사회장, 최영열 대한양돈협회장, 한인규 서울대 명예교수 등 행정기관 및 축산관련단체,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백인기 회장은 “축산은 학문적으로나 산업적으로 전세계적인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제12회 AAAP와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함께 치러지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지난 50년동안 한국축산학회를 이끌어 온 선배학자들과 축산인 여러분께 다시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백회장은 이어 축산업이 안고 있는 당면현안에 대한 해법과 발전방안 제시가 동물자원과학회가 수행해야 할 책무일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동물자원과학회는 지난 2000년 2월 한국축산학회, 한국영양사료학회, 한국낙농학회,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가 통합 창립됐는데 이 가운데 제일먼저 창립된 한국축산학회를 기준으로 할 때 올해가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