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시민과 축산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정읍시 축산인 한마당 잔치가 21일 정읍 천변 축구장에서 강광 정읍시장과 순정축협 최기환조합장 지역 축산 관계자 및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종환 정읍시 축산단체 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5회를 맞은 정읍시 가축품평회가 날로 발전해 이제는 명실공히 국내 유수의 가축품평회로 자리매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이제 우리는 FTA 등 개방에서 우리 축산을 지켜내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축으로의 개량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현안이라고 보고 정읍의 축산인들은 국내 최우수 가축 품종개량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오전 행사로 가축 품평회에서 50여두의 한우와 젖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축이 선발됐고 각 협회가 마련한 무료 시식코너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루었다. 오후 행사로는 민요메들리와 시민 노래자랑 경음악 연주회 초청가수 공연 등과 행운권 추첨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읍=김춘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