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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우유급식 확대 공무원 ‘앞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28 11: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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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해 행정기관과 교육청 공무원들이 긴밀한 협조를 다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농림부는 학교급식확대를 위해 전국의 시도 행정기관 및 각 교육청 등 우유급식 담당공직자 3백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6ㆍ27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국 학교우유급식 관계자 합동 연찬회’를 열었다.
농림부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일선 행정기관과 현장에서 학교급식과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우유급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우유소비 급식률은 작년도의 경우 전체학생 7천7백42명중 48%인 3천6백86명이 학교급식을 실시함으로서 처음 우유급식을 실시함으로서 처음 우유급식을 시행하던 초창기와 비교할 때 급식인원수가 대폭적으로 확대됐으나 아직까지 전체 대상인원을 감안하면 학교우유급식은 더욱 확대돼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학교급식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학교급식의 실시여부에 대한 중요한 의사결정권한을 갖고 있는 학교장과 교사 그리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인식제고와 더불어 무엇보다 특히 일선에서 학교우유급식업무를 집행하는 담당공무원들의 인식 등을 들 수 있다.
농림부의 담당사무관은 “일선 행정기관과 학교현장에서 학교우유급식을 맡고 있는 담당공무원들의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무엇보다 행정교육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학교우유급식을 확대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