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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 성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28 1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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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지역 축산인들이 지난 22일 정읍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나누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전북도 주최, 농협전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강순구 전북도 농림수산국장, 강광 정읍시장, 이상준 전북농협본부장, 박진상 정읍시의회 의장, 배진수(진안무주축협장)·유남영(정읍농협장) 농협중앙회 이사, 최기환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순정축협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이근수 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장과 시군지부장, 축산단체회원과 축협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장인 이상준 본부장은 이날 “전북도내 축산업의 농가소득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시점에서 축산가족들의 상호교류와 정보를 나누고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평가, 분석해 보다 나은 브랜드 구축으로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오늘 행사가 마련됐다”며 “가축품평회를 통해서 가축개량의 기량을 겨루어 우수 품종개량에 능동적으로 다가서자”고 말했다.
이날 가축품평회에는 38두가 출품돼 한우 경산우부문 대상에 권영준(임실축협)씨가, 미경산우부문은 김명수(전주김제완주축협)씨가 출품한 한우가 차지했다. 암송아지 대상에는 박경(남원축협)씨, 수송아지는 박종국(순정축협)씨 출품축이, 젖소 미경산우 대상에는 김인철(지리산낙협)씨의 출품축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전북지역 축산인들은 미니올림픽, 가축품평회, 고급육경진대회 ,축산인 하나로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정읍=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