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PMWS원인 써코바이러스등 복합작용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28 11:59:17

기사프린트

대표적 돼지소모성질환인 PMWS는 바이러스와 세균, 사육환경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병된다.
한국양돈수의사회 주최로 지난 25·26일 양일간 충남 조치원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개최된 돼지소모성질환 워크샵에서 검역원 송재영 바이러스과장은 대표적인 돼지소모성질환인 PMWS의 발생원인과 진단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송 과장은 PMWS와 관련된 전염성 병원체로는 돼지써코바이러스 2형(PCV-2)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바이러스(PRRSV), 돼지파보바이러스(PPV) 등 바이러스와 돼지흉막폐렴, 라스튜렐라성폐렴, 마이코플라즈마폐렴 등 세균성 질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하고 확정 진단은 임상증상과 함께 병리학적 소견, 병변내에서 PCV-2가 검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검역원에서 2005~2006년 소모성질환 증상이 확인된 가검물에서 바이러스 검사결과 PCV-2가 50.8%, PRRSV가 44.0%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PCV-2와 PRRSV가 혼합감염된 경우도 43.2%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써코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에서 실시된 필드 적용 결과 써코바이러스 백신 접종은 자돈보다는 모돈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됐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