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 사료(대표 윤하운 총괄사장)는 지난 19일 경기도 여주에서 20%(농장 전체 폐사 30%) 이상되는 자돈 폐사율을 4%로 감소시킨 대한농장(대표 정병성)의 농장 폐사율 감소 사례와 그간의 힘겨웠던 경험을 함께 나누고, 노하우를 배우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50여 인근 양돈 농장주들은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는 듯 2시간여 동안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 줬는데, 이는 한편으로 요즈음 계속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30~40%에 달하는 양돈장 자돈 폐사율에 대한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는 듯 했다. “2년여간 해 보지 않은 게 없다. 인근 농장에서 좋다고 하는 첨가제, 기자재, 항생제, 환기시설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보았지만 효과없이 폐사율은 20~30%를 유지했다. 절망이었고 농장 운영 의욕을 잃을 정도로 농장에 희망이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다 지난 2월말 우연한 기회에 천하제일팀과 만나게 됐고, 폐사율을 낮출 수 있다는 천하제일팀의 자신감과 열정을 믿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농장을 맡겼다. 기적처럼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폐사가 감소해 자돈 폐사율이 4%까지 감소했고, 6개월 만에 8월 현재 농장 전체 사육 두수가 1천두가 늘어 5천8백36두가 됐다. 급기야 지난 9일에는 사육 공간이 부족해 2백21두의 자돈을 판매하기까지 했다." 행사 중간에 대한농장 정병성 사장이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의 경험과 소감 그리고 개선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에는 참석했던 청중들이 모두 내 농장의 일처럼 끄덕거리며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대한농장은 축산의 명문 고장인 이천 여주에서도 엘리트 농장으로 소문날 정도로 우수한 농장이었다. 정병성 대표 또한 명문 수의사로 오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고루 갖춘 양돈 업계 브레인이다. 하지만 이유 후 자돈 폐사율 급증이라는 현실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천하제일팀의 열정에 놀랬다. 돼지 체중을 달고, 온도/습도 환기량, 급이기, 급수기 등 이곳 저곳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그것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행동으로 보여주고 또 개선 후 상태를 점검하고, 직접 주사도 놓고, 정말 농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 대표는 지역부장인 김문현 부장과 컨설턴트 강기석 부장, 그리고 여주/양평 양돈 전문 대리점(대표 유진호)로 구성된 천하제일 팀의 열정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문현 부장이 소개하는 ‘양돈장 희망 일기 쓰기’를 위한 천하제일자돈 건강 프로젝트 첫번째 단계는 농장정밀 진단 및 개선 프로그램이다. 우선 대한 농장의 일반적인 사항(온도, 습도, 환기량, 급이기, 급수기, 사육 공간, 소독 상태 등)을 점검했고, 일령별로 혈액을 뽑아 호흡기 등 질병의 면역 상태를 점검·분석했다. “대부분의 양돈장들은 돈사가 오래되고 낡아서 고질적인 환경 문제를 갖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낙후된 시설에 의한 것으로 위안하고 기본적인 관리를 게을리 해서는 변화가 없다. 우선 온도 관리, 환기방법 및 환기량을 개선했다. 정병성 사장님 및 농장의 직원분들의 우리의 결정 및 제안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실제로 농장에 적용한 것에 깊이 감사한다”라며 농장의 직원들이 느낀 것은 농장 정밀진단 후 새로운 방식을 적용한 후 바로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한쪽을 몰려 있던 자돈들이 고루 퍼지고 편안함을 느끼고 사료 섭취량이 증가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급수기를 변경한 것도 큰 변화이다. 워터컵형 급수기를 높이를 잘 맞춘 니쁠로 교체했다. “어떻게 보면 물이 사료보다 더 중요하다. 돼지가 편안하게 많이 먹을 수 있도록 급수기를 바꾸어 주면 적은 돈으로도 큰 효과를 만들 수 있다” 김부장은 급수기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단계는 강건한 자돈 생산 프로그램이다. “이유 후의 위축과 폐사를 막기 위해서는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사료 섭취량을 높이기 위해 천하제일 마이티 블루&오렌지를 접목은 필수이다” 행사장에 전시된 마이티 제품에 대해 특히 입붙이기 사료인 마이티 블루 제품이 펠렛이란 것 때문에 참석한 농장들의 관심이 매우 컸다. “자돈은 펠렛 사료를 더 좋아한다. 가루보다 펠렛이 섭취량이 많고 특히 이유 후 섭취량이 탁월한다. 핵심은 소프트 펠렛이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소프트 펠렛이 마이티 제품의 핵심”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참석 농장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세번째 단계는 면역 강화 프로그램이다. 생리적으로 면역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이유시기(21일령 전후)에는 모돈으로부터 받은 수동 면역 능력이 최소로 감소하고 자돈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직접 획득하는 능동 면역이 아직 충분히 만들어지지 못하는 시기이다. 이런 불완전한 시기에 환경적 영양적 스트레스는 치명적인 소모성 질병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 시기 자돈에게 면역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 농장의 경우 농장 점검을 통한 환경 개선과 사료 섭취량 증대를 위한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행해 최대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대한농장 정 대표는 “이제는 양돈할만 하다. 희망을 보았다. 천하제일이라는 좋은 파트너와 함께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자돈 폐사 등 농장의 문제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천하제일과 한번 상의해 보길 바란다”라며 얼굴에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김문현 부장은 “무지개는 비가 온 후에야 볼 수 있다. 농장도 이와 같다. 시련과 좌절은 언제나 생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와 노력, 용기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실천이다. 천하제일은 문을 열어 놓고 있다. 여러 경영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할 준비가 됐다. 천하제일과 함께 양돈장 희망 일기의 첫 페이지를 만들어 가지 않겠는가?”라며 고객 농장 성공을 위한 천하제일사료의 기술과 열정에 대한 자신감을 힘주어 강조했다. 힘겨운 자돈 폐사와의 전쟁, 희망을 잃고 점점 절망으로 빠져드는 대한민국 양돈 농장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을 보여 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또 고객 농장의 성공을 위해 천하제일 사료가 보여준 기술력과 열정, 뜨거운 땀들은 진정한 양돈 농장의 파트너가 누구인지 보여주는 듯 했다. 지난 8월 전남 화순 지역 종방터 농장(대표 이영수)에 이어 계속되는 ‘양돈 농장 폐사율 극복 사례’들, 이젠 미래의 희망이 있는 행복한 양돈장이 꿈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대한 민국 양돈 농장의 성공 사례는 끊임없이 계속돼야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