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축산연합회(회장 변이득)는 지난 22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이부충 한우자조금대의원의장, 박병주 청도축협장, 전재일 대구축협 배합사료공장 부장장을 비롯해 관내 각급기관장과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축산단체연합회 창립총회 및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대회장에 추대된 변이득 회장은 “이 자리는 청도군 축산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한마음으로 단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면서 “축산인들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경종농가에게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공급, 자연순환농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청도군 농업소득 상위 10품목의 2천33억원 중 약 31%에 달하는 6백28억원이 축산소득임을 감안 할 때 우리 축산인들이 자긍심을 가져도 충분할 것”이라며 “축산인들이 지역사회에 적극 동참하여 필요한 사람이 되자”고 당부했다. 박병주 조합장은 격려사에서 “각 축종별 축산인들이 연합회를 결성해 상호 정보교환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개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과 지역 축산발전에 이바지하고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연합회 창립총회 및 한마음 다짐대회에서는 청도군 한우협회(회장 변이득), 양돈협회(회장 이병규), 낙우회(회장 오경학), 양계협회(회장 이균식), 양봉협회(회장 박홍규)등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결성했다. ■청도=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