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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축산위생연구소 신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9.28 1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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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에 대한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축방역과 축산물 검사업무를 담당하는 축산위생연구소 조직을 확대해 주목된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기존의 축산위생연구소 외에 한수 이북지역에 제2축산위생연구소를 신설, 제2청 관할지역인 10개 시군의 업무를 담당토록 했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은 이날 양주시 고읍동 산 54-5번지에 위치한 제2축산위생연구소가 한수 이북지역의 축산물 검사와 가축방역 등 관련업무 수행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민선 4기 조직개편안에 따라 기존의 서부·북부·동북부지소를 통폐합해 제2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를 신설했다. 제2축산위생연구소는 가축방역과와 축산물검사과, 북부지소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정밀진단분석과를 신설, 유전자검사 등 가축질병 진단, 분석업무를 강화했다.
축산위생연구소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한수 이북지역 축산농가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행정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정밀진단분석을 담당하는 부서가 신설됨에 따라 가축전염병의 정밀진단 강화와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적극 대처할 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