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원은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나의 조국 콘서트’를 연다. 조의원 자신이 직접 쓴 詩(시)에 노래를 붙여 ‘詩(시)를 만난 콘서트’를 열게 되는 조의원은 “1등 국가는 문화국민이 만든다”며 시를 써왔던 것. 조국과 문화를 사랑하는 조일현 의원의 시에 노래를 붙인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창작가곡 콘서트로 국내 가곡 작곡가로는 대표적인 김동진씨, 김규환씨, 오동일씨, 신귀복씨에 의해 만들어진 아름답고 웅장한 10곡의 창작가곡이 선보이게 된다. 연간 1백여회 가량의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러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는 타타르스탄 국립오케스트라의 연주도 이날 자리를 함께 한다. 개천절을 맞아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창작가곡들을 국내외 정상급 바리톤과 소프라노 성악가들을 만나게 돼 그 어느때보다 뜻깊은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는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