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4월 한달을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의 달」로 정하고 소비자들의 한우 구매욕구을 유발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21일 서울 관악산 등산로 입구(서울대방향)에서 송석우(축산경제)·노의현(농업경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식회등 소비촉진 행사를 펼친데 이어 28일에도 북한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는 안전합니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한다. 관악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임직원을 비롯 농촌돕기운동본부에 소속된 연예인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의 회원등 1백3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도 펼쳐지는등 전국 동시 다발행사로 진행된다. 농협은 또 이달말 안으로 목우촌 명가에서 여론 선도층의 한우고기 직접 시식기회를 마련, 한우고기 안전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범국민적 한우고기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업관련단체(한국마사회와 농업기반공사), 민간기업(전경련 및 중소기업협 회원사), 금융기관(국민 하나 한미 한빛 신한등), 행정기관(중앙부처 광역지자체)등을 대상으로 구내식당에 한우고기 사용 권장등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상회보에 한우고기 우수성 및 안전성 홍보내용 게재를 요청한데 이어 농협BC 및 비자카드 발송봉투에도 같은 내용의 문구를 삽입할 계획이다. 농협은 직원들부터 한우살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매육 및 시판육을 공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