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은 지난달 26일 상주시 지천동 106-16번지에서 이정백상주시장, 최수태경산축협장, 박수영예천축협장, 박광수김천축협장, 이외준포항축협장, 강대조농협사료안동공장장과 관내각급기관장을 비롯해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 컨베어식 전자경매 가축시장준공식을 가졌다. 상주축협 김용준조합장은 “상주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하게 팔고, 정직하게 사는 한우 산지유통 실현을 위한 전국 최초 컨베어식 가축시장으로 상주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한우 사육농가에게 보다 많은 이익을 창출 할 것이며 나이 많은 농촌 양축가들에게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소를 출하하고 통장만 확인하면 되는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된 가축시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한 전자경매가축시장은 지난 2005년 6월 신축계획을 수립한 이래 2006년 2월에 착공하여 도비융자 5억원, 상주시 보조 1억원을 포함 총 8억5천6백만원을 투자해 6개월만인 지난 7월 20일에 준공. 건평 600평에 조사료창고와 상주 감먹는 한우 특허사료 원료공장을 비롯한 한우전자경매시스템, 23m 컨베어 시스템 2조로 구성되었으며 1일 400두 수용규모로 매월 2차례 경매를 실시한다. ■상주=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