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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번식우 집단 조성 시스템 ‘배워보자’

한우인, 경북 축산연 주최 제2회 한일심포지엄에 ‘관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0.02 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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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한우브랜드육 개발은 우량 종모우 개발과 암소 핵군 조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일본의 번식우 집단조성 시스템을 주제로 한 한일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1일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돼, 한우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장원혁)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심포지엄으로 일본의 화우 브랜드와 번식 전문가 2명이 초청돼 일본의 화우 개량과 브랜드육 개발, 화우 번식우 집단조성 시스템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주목되는 것은 일본 축산연구소장을 역임한 오오타니 츠요시씨가 소개할 ‘뱃속 전자 칩을 이용한 개체별 분만관리 기술과 초미니 IC칩을 이용한 정액 관리 기술이 관심을 끈다.
또 번식 전문가인 사카구치 신니치씨는 기후현의 우량화우 선발 심사요령과 우량 암소 핵군조성과 보유 대책을 발표, 관심있는 한우인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제시된 화우개량과 관련된 신기술을 경북한우 보증씨수소 개발 사업과 번식우 핵군조성에 접목시켜 경북한우 브랜드육 생산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