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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톡신 중독 면역시스템에 치명적

올텍코리아, ‘뉴트로제노믹스 미래’ 심포지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10.02 1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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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료 곰팡이 독소인 마이코톡신 중독증은 양돈이 가장 큰 피해를 입으며 반추가축이 가장 저항력이 높지만 번식 및 유생산에는 영향을 미친다.”
올텍코리아(대표 이상훈)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 기간 중인 21일 ‘뉴트로제노믹스의 미래’란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미국 겔프 대학의 스미스 교수가 이같이 말했다.
스미스 교수는 “마이코톡신은 축종별로 감수성이 다르면 반추동물이 가장 저항력이 강하고 다음으로 양계, 양돈이 가장 감염되기 쉽다”며 “마이코톡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면역 시스템에 치명적인 손상을 야기해 결국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미스 교수는 또한 “마이코톡신 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한 매체로서 효소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완벽한 효과를 가져오지 못한다”며 “이는 효소제가 광대한 범위의 마이코톡신을 흡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호주 농림부의 뮬란 박사는 ‘광물질 영양-양돈 산업의 문제점 해결 방안’이란 주제를 발표했으며 올텍의 엘리어트 박사는 ‘축우에 미치는 셀레늄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 올텍의 글로벌 연구개발 이사인 다우슨 교수는 기능성 유전자가 어떻게 제공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올텍은 오는 10월 31일 제 20회 아시아-태평양 순회 강연회를 국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이희영